제주 서귀포 숙성회 맛집. 색달바당. 솔직 리뷰.

안녕하세요 돈이 열리는 나무입니다.

오늘 리뷰할 곳은 제주 서귀포에 위치한 색달바당이라는 식당입니다

바로 시작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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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전경입니다. 큰 길가 옆에 덩그러니 있는 건물이라 금방 찾으실 수 있으실거고, 

주차도 크게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

 

이 곳은 3개의 룸과 10개정도의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는데,

룸같은 경우에는 당일 오전에 미리 전화를 주셔야 예약 가능하시다고 하시네요. 

( 저는 다음에 간다면 룸으로 예약해서 갈 것 같습니다 )

 

실내 사진을 제가 따로 찍진 않았는데, 분위기 딱 이자카야 느낌 나면서 깔끔합니다.

그리고 사장님 굉장히 친절하세요 ! 설명도 자세히 해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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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인분과 함께 12만원 코스를 시켰습니다. 

저는 횟집가서 값싼 스끼다시 수십가지 나오는 것보다 제대로 된 거 딱 몇 개 나오는 걸 좋아하는데

이 집이 딱 그런 느낌이였습니다.

 

활전복 실한걸로 4개 나오고 딱새우, 저 검정색으로 보이는건 참돔 껍질입니다 ! 고소한 맛이었는데 

막 엄청 무언가 맛이 있다 그런 느낌은 아니었고, 앞에 보이는 것은 참치 알이라고 하셨던 거 같은데

100% 확실한 건 아니니 넘어가 주세요 :) 술을 하도 마셔서 기억이.. 

 

튀김도 나오고 지리탕도 나왔는데, 지리탕이 아주 진짜 기가 막힙니다.

매운탕으로 먹을 지 , 지리탕으로 먹을 지, 저희가 고르는건데 

그 지리탕 하나만 있어도 진심 소주 두병은 깝니다. 꼭 지리로 시키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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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초밥도 나오는데, 초밥도 숙성회로 만들어서인지 굉장히 식감이 좋고

회를 두툼하게 썰어주셔서 엄청 맛있었습니다 !

여기까지만 먹어도 진짜 배가 얼추 차요. ( 거짓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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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회 사진.

 

셔서 더 재밌게 먹었던 것 같아요.

희귀하다는 붉바리부터 다양한 구성으로 회가 제공되네요.

 

저는 회를 막 엄청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닌데
( 있으면 먹고 없으면 굳이 찾지는 않는..? )

여기 회는 정말 쫀득하니 맛있고, 전혀 비린내가 나지 않았습니다 !

고등어회랑 갈치회는 잘못하면 비린내가 살짝 날 수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고 맛있게 먹었네요.

 

지인분께서는 돌돔이 가장 맛있었다고 얘기해주셨어요 :)

근데 저는 개인적으로 돔종류는 식감으로 먹는데, 숙성을 시키다보니 조금 그 쫀득한 식감은 살짝 부족했네요.

저는 참치가 굉장히 담백하니 맛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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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숙성회라고 파는 가게를 많이 가보긴 했는데, 이게 숙성회인가..? 별 차이 없는데..? 라고 생각을 했었어요

근데 이 집. 다릅니다. 아, 이게 숙성회구나. 바로 느끼실 수 있을거에요.

 

[총평] 

 

★★★★★

 

이 집이 서귀포 횟집 평점 1위인데는 이유가 있었다.

진정한 숙성회 찐 맛집 인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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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제주 서귀포시 색달로 99

영업시간 : 매일 12:00 - 21:59 연중무휴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