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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돈이 열리는 나무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제주의 맛집을 소개하는 시간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제주에서 협재를 제일 좋아해서 협재를 항상 방문하는데,

이번에는 맛집을 일부러 찾지 않고 보이는 곳으로 그냥 들어갔다가 리뷰를 쓰게 되었습니다 :)

시작해보겠습니다!



가게 전경입니다. 

오호~ 되게 이쁘죠?? 제주스럽다..? 인스타 갬성이다..? 

( 사실 가게 외관이 맘에 들어서 들어갔습니다 )

주차장도 앞에 여유롭게 자리가 있어서 차 세우는데 문제가 없었네요.

사실 제주에서 주차는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니죠..? 서울 시내에 비하면..?

 

가게 전경 굉장히 이쁘고, 협재 해수욕장에서 거의 도보로 5분 정도면

올 수 있는 곳에 위치 해 있어서 접근성도 굉장히 좋습니다.



메뉴는 이렇습니다

곰탕 하나예요. 흑돼지 맑은 곰탕 보통, 큰 딱 이렇게 두 개 있습니다.

전에 포스팅에서도 언급했지만, 저는 이렇게 한 가지 메뉴를 고집하는 곳을 좋아합니다.

그만큼 자신이 있어서겠죠? 명란이 첫 세팅에 나오긴 하는데 추가하실 분은 4천 원을 내시고 추가하시면 될 것 같네요.

잔술은 제가 먹어보지 않아서 패스하겠습니다 :)



곰탕입니다 :)

저희가 보통 생각하는 곰탕은 약간 뿌연 국물인데, 이곳은 맑은 곰탕이더라고요. 

조금 신선했고 ( 처음 보는 건 아니지만 ) 국물이 아주 일품이었습니다. 

그냥 딱 먹자마자, 아 전날 술 마시고 오면 딱 좋겠다 이 느낌..?

맑은 곰탕이다 보니까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럽게 넘어가는 느낌이 아주 좋았습니다.

 

근데 제가 사실 간이 돼서 나오는 줄 알고 그냥 심심하게 먹다가

거의 다 먹었을 때 옆에 소금이 있다는 걸 발견했네요... 허허 이렇게 맛 알못입니다.. 왜 싱겁나 했네.. ㅋㅋㅋ

 

저기 옆에 보시면 된장 보이시죠? 저걸 고기에 찍어서 먹으라고 하시더라고요.

고기 굉장히 부드러웠고요, 밥이 말아져 나오는데 양도 적지 않은 편이었습니다 :)

사진은 일반 기준입니다.

 

깍두기랑 양파절임도 너무 자극적이지 않은 그런 순수한 맛이었습니다.

왠지 부모님 세대들이 굉장히 좋아할 것 같은 그런 식당이었어요!



굉장히 깔끔한 국물, 딱 한식 그 자체였습니다.

재방문 의사 70프로 정도 있고, 주변에 제주 간다는 사람 있으면 한 번쯤은 소개해 줄 것 같네요.

 

[총평] 

 

 

협재에서 술 한잔 하셨다면,

다음 날 해장은 여기서 하시면 됩니다.


위치 : 제주시 한림읍 한림로 381-4

영업시간 : 매일 09:00~20:00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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