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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돈이 열리는 나무입니다! 

오늘 소개 해 드릴 집은 제주도 애월에 있는 만지 식당입니다.

제주도 식당은 처음이죠..? 제가 제주도를 너무 좋아해서 거의 매 달 한 번씩은 꼭 가는 편인데, 

앞으로 제주도 맛집 많이 소개해 드릴테니, 자주 놀러와주세요 ^^

 

우선 첫 번째로 소개 해 드릴 집은 '만지 식당'입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실 텐데, 우선 제 주변 남자들..? 은 아무도 모르더라고요. ( 물론 저도 남자입니다. )

저는 제주도를 혼자서 가는 편이라, 혼밥 할 곳을 찾다가 우연찮게 찾게 된 이 곳! 을 리뷰해 보려 합니다.

 

참고로 저는 어떠한 협찬, 광고도 받지 않았으며 협찬이나 광고를 주신다면 넙죽 감사히 받겠습니다.

어느 누구보다 자세하게 리뷰 해 드릴 것을 약속드리며..? 시작해보겠습니다.

( 사실 아직 어디에서 협찬이 들어올만한 규모의 블로그도 아닙니다... 연락 주세요 ) 



이 가게의 전경입니다! 딱 봐도 그리 커 보이진 않죠..? 

안에 테이블은 3팀밖에 못 앉아요.. 그래서 밖에 예약 태블릿이 있는데, 거기서 예약을 하고 주변 구경하시다가

본인 순번이 되면 핸드폰으로 연락이 와 방문해주시면 됩니다. 

 

이 가게는 바닷가 근처에 있는 것도 아니고, 명소에 있는 것도 아니고

되게 뜬금없는 곳에 덩그러니 놓여있는 그런 느낌..? 그래서 더 제주스러웠던 가게였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시간대가 애매해서 그런가, 유독 사람이 없어서 앞에 대기 팀이 딱 2팀 있었네요.



가게 내부입니다! 가게 내부 보시면 아 이 가게가 얼마나 조그만지 느껴지시죠..? 

가게는 작지만, 뭔가 이국적인 분위기도 나고, 아기자기한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네요.



 

짜잔! 음식 사진입니다.

앞에 보이는 음식이 야키소바, 뒤에가 돈가스입니다.

 

저는 혼밥을 했지만, 워낙 먹는 양이 많은 터라 1인 2 메뉴를 보통 시킵니다. :)
근데 이 날은 제가 웨이팅을 하고 있었는데, 사장님한테 전화가 오더니, 자기네 식당 음식 양이 많다고 2메뉴 괜찮겠냐고 물어보셔서 당연히 괜찮다고 말씀드렸는데, 왜 그런 말씀을 하셨는지, 야끼소바 양 굉장히 혜자스럽습니다.

돈가스도 양 적지 않고요. 이거 두 개 싹쓸이했다가 제가 이 날 오후 3시에 이거 먹고 밤 12시까지 배 터질뻔했습니다.



음식 맛을 평하자면, 우선 야끼소바는 막 엄청 맛있다? 정도는 아닌데, 제가 가쓰오부시랑 이 야끼소바 향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는데도 오? 괜찮다고 느껴질 정도면 좋아하시는 분은 맛있게 먹을 것 같습니다. 다만 위에 삼겹살이 몇 점 구워서 올라가는데, 조금 퍼석한 느낌? 살짝 있습니다. 

 

그리고 돈가스. 미쳤습니다. 그냥 미쳤습니다. 제가 원래 돈까스를 막 엄청 좋아하지는 않고 그냥 혼자 고기 세덩이에 밥 두 공기 정도 먹는 정도인데(?), 이 집은 그냥 제가 갖고 있던 돈까스의 개념을 깨줬습니다. 물론 요새 이렇게 두툼하게 돈까스를 만드는 집이 꽤 많이 보이는 것 같은데, 이 집은 진짜 고기 결이 살아있고, 씹는 맛이 나는 돈까스..? 씹는 맛 나는 돈까스 처음 먹어봅니다. 그냥 새로운 패러다임입니다. 튀김은 바삭바삭하고, 고기 결은 살아있고, 또 소스도 직접 만드는지 엄청 달지 않고 딱 적당히 너무 맛있었네요. 아 또 먹고 싶다.

 

[총평]

 

 

 

야끼소바는 글쎄..?

하지만 돈가스 하나만으로 별 5개를 줄 수 있는 집. 얘기 끝.


위치 : 제주 제주시 애월읍 고내로 13-1

영업시간 : 매일 11:00 - 20:00 / 오후 3시~5시 브레이크 타임 / 매주 목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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